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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가격리 해제자 1명, 하루 뒤 의심증상으로 재검, 31일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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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시보건소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에서 지난 29일 자가격리 해재됐던 한 시민이 재검에서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돼 보건당국이 비상이다.

영주시보건소는 "3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1명 발생했다"며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코로나19에 확진된 21번째 확진자와 접촉자이며 지난 29일 해제됐다가 증상이 나타나 30일 재검을 받고 31일 확진됐다. 확진자는 반 나절 정도 동선이 있어 역학조사를 마쳤다. 현재 확진자는 감염병전담병원 이송 대기 중이다"고 밝혔다.

영주시보건당국은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며 "오는 1월 3일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31일까지 영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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