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4일 지역본부 1층 입구에서 2021년 첫 출근을 기념하는 이색 신년인사를 했다.
이날 경북농협 간부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담은 보드판을 통해 비접촉 인사를 나눴다. 또 꽃, 우유, 백설기 각 200개를 준비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도 했다.
정상원 계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로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사라져 아쉬웠다"면서 "새해 첫 출근하는 날 선배님들의 따뜻한 인사와 맛있는 간식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경북농협은 올해 '긍지·자율·상생으로 함께 행복한 경북농협'이란 슬로건 아래 임직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접촉 신년인사를 준비했다"며 "새해 첫날 직원들의 밝은 웃음을 보니 코로나19를 조기 종식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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