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 씨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시선이 향했다.
이날 김제동 씨는 국회 본청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장을 찾아 고(故)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고 이한빛 케이블 채널 tvN PD 부친 이용관 씨,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과 만났다.
김제동 씨는 이들에 대한 격려 차 농성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제동 씨는 시민들과 함께 짠 목도리 및 마스크를 농성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김제동 씨는 주변에서 중대재해법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자신이 대표로 농성장을 찾은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국회는 이틀 뒤인 8일 본회의를 개최해 중대재해법 통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중대한 인명 피해를 내는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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