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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조지아 상원 1곳 당선+1곳 승리선언

미국 조지아주에서 5일(현지시간) 치러질 예정인 상원의원 결선투표에 출마한 공화·민주당 후보들 사진을 위아래로 배치한 사진. 왼쪽 위와 아래는 현직 상원의원인 데이비드 퍼듀, 켈리 뢰플러 공화당 후보. 오른쪽 위아래는 존 오소프, 라파엘 워녹 민주당 후보. 작년 11월 3일 대선과 함께 시행된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공화·민주 양당은 조지아주 선거 결과에 따라 상원 다수당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에서 5일(현지시간) 치러질 예정인 상원의원 결선투표에 출마한 공화·민주당 후보들 사진을 위아래로 배치한 사진. 왼쪽 위와 아래는 현직 상원의원인 데이비드 퍼듀, 켈리 뢰플러 공화당 후보. 오른쪽 위아래는 존 오소프, 라파엘 워녹 민주당 후보. 작년 11월 3일 대선과 함께 시행된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공화·민주 양당은 조지아주 선거 결과에 따라 상원 다수당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의원 2자리 모두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조지아주 상원 선거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현재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공화당의 데이비드 퍼듀 후보(현 상원의원)에 대해 승리를 선언했다.

현재 개표율 99% 상황에서 오소프 후보가 퍼듀 후보에 1만6천표 이상 앞서는 상황이다.

오소프 후보가 승리할 경우 민주당은 조지아주 상원 의석 2자리 모두 가져간다.

존 오소프, 라파엘 워녹. 연합뉴스
존 오소프, 라파엘 워녹. 연합뉴스

이 경우 민주당이 대선에서도 이기고 하원은 물론 상원에서도 의석 수가 앞서는 '트리플 크라운'을 12년만에 달성하게 된다.

앞서 또 다른 조지아주 상원 의석 한 자리는 라파엘 워녹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의 켈리 뢰플러 후보(현 상원의원)를 역전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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