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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가 총리 "위안부 배상 판결 결코 수용할 수 없다" 현지 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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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스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해 대응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스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해 대응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8일 한국 법원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해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단에 "국제법상 주권국가는 타국의 재판권에 복종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가 총리는 "소송은 기각돼야 한다"면서 한국 정부의 조기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그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1965년 일한(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 법원은 이날 오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이날 한국 법원의 판결 직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배상하라는 한국 법원의 판결을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가토 관방장관은 "이런 판결이 나온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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