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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이 딱이야" 황의조 첫 멀티골…최전방 옮긴 후 5경기 4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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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5골 2도움…소속팀 프랑스 보르도 내 최다

황의조가 앙제와의 경기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의조가 앙제와의 경기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딱 맞는 옷 입으니, 실력 나오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며 '팀의 핫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

측면 공격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를 옮긴 이후 5경기서 4골을 폭발시키며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24일 밤,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앙제와 2020-2021 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유럽 무대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8분과 11분 두 차례 득점을 올려 보르도의 2대1 승리를 책임졌다. 보르도는 시즌 첫 3연승을 내달렸다.

황의조의 이날 골은 시즌 4, 5호 골이자 2019년 7월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프랑스 리그에 진출한 뒤 처음으로 작성한 한 경기 멀티 골이다.

직전 니스전에서 골 맛을 본 황의조는 이날로 두 경기 연속 득점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0일 로리앙전에서 도움 1개를 작성한 것을 포함하면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이로써 황의조는 올 시즌 정규리그 19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6골로 팀내 득점 2위를 차지한 황의조였지만 올 시즌은 좀처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가슴앓이를 했다. 측면 공격수라는 옷이 황의조에게는 맞지 않았다. 하지만 최전방 공격수로 보직을 옮긴 뒤는 그야말로 펄펄 날고 있다.

지난달 17일 생테티엔과 15라운드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을 만들어 낸 황의조는 원톱으로 나선 지난달 24일 랭스와 17라운드 경기에서도 골을 넣었다. 전반기 막바지에 연달아 득점을 올리면서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0일 로리앙전에서 시즌 2호 어시스트를 작성했던 황의조는 18일 니스전에서도 골맛을 봤다.

스트라이커로서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린 황의조에게 가세 감독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가세 감독은 "황의조가 멀티골을 기록해서 기쁘다. 그의 모든 점이 마음에 든다. 적극적으로 압박하고 치고 나가는 플레이를 할 때는 그렇게 한다. 측면 공격을 맡겨도 불평하지 않는다. 이상적 선수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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