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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규 확진자 11명…대부분 감염경로 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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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포항 죽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민들이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자료 사진.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7일 오후 포항 죽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민들이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자료 사진.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시는 28일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나머지 5명은 이들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3명은 20대 남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됐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경기도 안양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헝가리에서 입국 후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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