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풍에 제주공항 결항·지연 잇따라…5시 이후 풍랑경보 격상 예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제주도 앞바다 전역에 28일 정오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 어선들이 서귀포항으로 대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도 앞바다 전역에 28일 정오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 어선들이 서귀포항으로 대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태풍급 강풍으로 인해 제주공항의 항공편은 물론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후들어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중이다.

28일 오후∼29일 낮 사이 풍속 초속 7∼18m 이상(최대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강풍과 해상 최고 6m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제주공항의 항공편은 오후 3시 기준 출발 10편, 도착 11편 등 총 21편이 결항됐다.

또 총 21편의 항공이 출발과 도착 지연됐다.

제주 해상에도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높게 쳐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제주도는 전역에 재난문자를 통해 오후 5시를 기해 풍랑경보로 격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를 기점으로 한 여객선의 운항도 멈췄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상추자도로 출항할 예정이었던 퀸스타2호를 비롯해 총 11편의 여객선이 결항됐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