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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광공업생산, 대구 5.7% 줄고 경북 1.8%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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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공업생산은 3.4% 증가한 데 비해 부진
대형소매점 판매도 전년동기대비 하락세 이어가

2020년 12월 대구시 산업활동동향(전년동월대비).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2020년 12월 대구시 산업활동동향(전년동월대비).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을 29일 발표한 가운데 12월 광공업 생산이 대구에서는 큰폭으로 감소하고 경북에서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12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5.7% 감소했다. 전월에 비해서도 0.7% 감소한 수치다. 대구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분야 생산이 47.0%, 자동차부품에서 5.1% 늘었으나, 기계장비(-20.6%), 의료정밀광학(-26.8%), 섬유제품(18.5%) 등이 일제히 감소하며 전체 광공업 생산을 끌어내렸다.

같은 기간 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전기장비(-11.3%), 금속가공(-10.5%) 등이 부진했으나 기계장비(15.1%), 화학제품(11.0%) 등의 생산이 늘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소비도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다. 대구경북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2015년을 100으로 기준)도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대구가 107.1, 경북이 84.8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4.6%, 2.1% 감소했다. 대구경북 모두 가전제품이나 음식료품 소비는 소폭 늘었으나 의복'화장품 등 소비가 크게 위축되는 등 코로나 사태의 여진이 남아 있었다. 다만 전월과 비교했을 때는 대구는 동일한 수준, 경북은 3.3p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통계청이 같은날 발표한 2020년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광공업 생산은 소폭 늘어난 반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서비스업 생산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제조업생산은 3.7% 늘었으나 서비스업 생산은 1.1% 감소하며 8월(-1.9%) 이후 넉달 만의 하락을 보였다.

자동차(-8.6%) 생산은 감소했으나 반도체(11.6%)가 크게 늘며 제조업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4.6%)에서 증가했으나 숙박·음식점(-27.3%)에서 줄어든 영향을 극복하지 못했다.

12월 국내 전산업 생산은 0.5%, 소비는 0.2%, 투자는 0.89%씩 전년동기에 비해 증가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 농림어업 제외)은 0.5% 증가했다. 소매판매액은 0.2%, 설비투자는 0.9% 각각 증가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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