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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30일 오후 6시까지 전국 293명 확진…서울 98명 경북 16명 대구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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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한양대병원 선별진료소가 검사 대기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한양대병원 선별진료소가 검사 대기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30일에도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93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44명보다는 51명 적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16명(73.7%), 비수도권이 77명(26.3%)이다.시도별로는 서울·경기 각 98명, 부산·인천 각 20명, 경북 16명, 경남 12명, 대구 8명, 충남·강원 각 5명, 울산·광주 각 4명, 충북 2명, 세종 1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전북·전남·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오더라도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도 있는 만큼 최근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긴 어렵다.

최근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에 더해 대학병원·요양시설 등을 고리로 한 신규 집단발병 사례까지 터지면서 300명대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400∼500명대로 올라선 상태다.

최근 1주일(1.24∼30)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392명→437명→349명→559명→497명→469명→458명으로 하루 평균 452명꼴로 발생했다.

이 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424명으로,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범위에 재진입한 뒤 사흘 연속 2.5단계 수준을 이어갔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IM선교회가 전국 5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6곳과 관련해 총 368명이 확진됐으며, 서울 한양대병원에서도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광주 서구의 안디옥 교회에서는 누적 87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서울 강남구 소재 직장 사례 관련 감염자는 4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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