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하회동에 위치한 하회세계탈박물관(관장 김동표)이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2021년 민속 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사업'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과 '교육 운영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올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긍정적으로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교육 운영 지원 사업 등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 박물관이 함께하는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을 거점으로 문화유산에 내재된 인문학의 색채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사업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의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진행해 접근성을 높인다.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 버스가 지역 박물관에 정주하면서 지역의 초등학교,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아이들이 박물관을 체험하도록 한다.
이밖에 탈박물관은 2021년 자체 교육프로그램으로 '암막 속 숨은 탈을 찾아라'를 운영한다. 참여자가 암막 속에 손을 넣어 손의 감각만을 이용해 암막 속의 탈을 추리해보고 알아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하회세계탈박물관에서 실시되는 모든 교육프로그램의 박물관 입장료와 프로그램 체험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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