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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경북 크리에이터 멘토십 오픈데이 참가

지난 3일 경북TP 대회의실에서 열린 1인 미디어 콘텐츠 오픈데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제공
지난 3일 경북TP 대회의실에서 열린 1인 미디어 콘텐츠 오픈데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지난 3일 경북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오픈데이'에 참가했다.

경북TP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하인성 경북TP 원장,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과 지현꿍, 유이즈, 지근, 호주타잔, 테이크어트립, 민스쿨 등 교육생 출신 인플루언서 및 4기 교육생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1인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크리에이터로서 마음가짐과 역할에 대해 올해 선발된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배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교육생들에게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알려주고, 제작과정의 애로사항들을 말하며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경북도는 2018년부터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을 시작해, 현재 4기 교육생까지 전문가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3기 동안 교육을 수료한 크리에이터들은 각자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교육생 간 협업을 통해 경북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콘텐츠 영상과 지역의 맛 자랑, 중소기업 관련 홍보 영상을 제작해 왔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청년들이 경북에 정주하며 취업 또는 창업을 통해 경제적 활동하는데 있어 '크리에이터'는 매우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며 "4기까지 이어지는 동안 크리에이터 양성에 있어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는 우리 교육 과정이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사업은 코로나 비대면 시대에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소비할 수 있는 산업으로, 경북 청년 일자리 모델을 새롭게 제시했다"며 "경북도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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