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대장동 의혹으로 쏠려 있는 국민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정책을 막 던진다"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윤석열 후보가 1일 1실언이라고 하는데 요즘 이 후보를 1일 1아수라 라고 한다"며 이재명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음식점 총량제도 던졌다가 비판이 많으니까 아이디어라고 했고 주4일제도 던졌다가 반발이 있으니까 '나중에 하자'고 얘기한다"며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는 일종의 전술로서 툭툭 던지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역 정계 관계자들은 "국민의힘 후보보다 빨리 선출된 여당의 후보가 관심을 끌고 가기 위한 선택"이라며 "물론 대장동 국면을 탈출하기 위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