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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황매산 '철쭉과 억새 사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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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지역주민 적극 동참해 공공장소 만들어 눈길

수상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수상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황매산군립공원의 관광휴게소 '철쭉과 억새 사이'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 온 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의 개막식이 열린 문화서울 284에서 진행됐으며 신재순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임영환 홍익대 교수, 김선현 디림건축사사무소 대표와 관계 직원들이 참석했다.

올해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철쭉과 억새 사이(수상자: 경상남도 합천군, 설계자: ㈜디림건축사사무소)'는 경남도 합천의 황매산군립공원 관광휴게소를 합천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협력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휴게소와 공원으로 만든 곳이다.

심사위원회는 "황매 평원의 철쭉과 억새의 훌륭한 자연경관과 이를 거스르지 않은 건축물의 조화, 특히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동참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장소를 만들고 운영한다는 점이 탁월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대근 합천군 산림과장은 "건축물을 짓기 위해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많은 곳을 답사하고 주민들과 협의과정을 거쳤다"며 "힘들었던 시간이 오늘의 이 상을 더 뜻깊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공간들에 대한 사진과 영상물 등 이미지 자료들은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 문화역서울 284에서 전시된다. 개막식과 시상식은 한국건축가협회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0n8djVUIixQ)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황매산 '철쭉과 억새 사이'는 건축 분야 국내 최고 권위로 인정받는 '2021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전국 7개 건축물에 선정되며 높은 건축적 성취도와 완성도는 이미 한 차례 검증 받았다.

지난 10월 20일 '제14회 경상남도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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