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2024년 12월 31일까지 인증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설정욱(왼쪽) 소장과 사무소 담당자가 5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1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및 동아리 인증제(신규)' 상장과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1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및 동아리 인증제(신규)'에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교육기부 우수기관은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하기 위해 인증 기준을 설정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빚어내는 절경을 간직한 영남 제1의 명승지로 연간 100만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주왕산공원사무소는 미래세대 환경교육(국립공원 숲 학교)과 생태관광(농아인 수어해설, 스트레스 고위험군 힐링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정서 함양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숲 학교 ▷자유학기제 ▷지질학교 등 총 3가지로 나뉜다.

설정욱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미래 세대들을 대상으로 국가 브랜드인 수려한 국립공원 자연 환경과 조화되는 환경 교육 등을 적극 실시하겠다"며 "앞으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교육 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받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상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