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고자 거래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2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중소 협력사들에게 1월 28일~2월 13일 지급해야 할 거래대금 가운데 670억원을 이달 27일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620여개 중소기업이다.
포스코건설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을 처리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 안전을 위해 애써주는 협력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조기 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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