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두 번째 공공의료원 설립을 촉구하는 시민단체가 결성됐다.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등 대구경북 시민사회단체 26개로 구성된 '새로운 공공병원설립대구시민행동(시민행동)'은 20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80%가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하고, 60%가 넘는 시민들이 제2 의료원 설립에 동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민행동에 따르면 대전·서부경남·서부산은 공공병원 건립이 이미 확정됐고, 부산시는 문을 닫은 침례병원까지 인수하며 공공병원으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다.
시민행동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공공의료기관에서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약자들이 늘었다"며 "대구시와 중앙정부가 시민들의 요구에 화답해 제2 공공의료원 설립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동은 대구의료원 확충 등 공공의료 정책의제를 시정과제로 채택하고 이를 제도화하는 것을 올해 활동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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