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최창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역에 전통문화 전용극장과 전수관을 설치해 전통문화예술을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최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예술인들과 소통한 결과 전통문화 육성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결론 지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보존하려면 단순히 지원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잘 보존돼 후손들에 전승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지원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정책 입안자들의 인식 전환 ▷국악원, 국악 전용극장,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 ▷전승자 감소에 대한 대책 ▷전통문화단체 자생력 확보 ▷전통문화 관련 행정 간소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대구 중구 달성공원 부지에 '전통문화 전용극장'과 '전수관'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 전통문화예술인들이 후학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전통문화를 널리 보급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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