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공정 양자토론 중단" 정의당, KBS대구에서 항의 회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의당 대구시당이 25일 KBS대구 앞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의 양자 TV토론 개최 방침에 항의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 제공
정의당 대구시당이 25일 KBS대구 앞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의 양자 TV토론 개최 방침에 항의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 제공

정의당 대구시당이 방송 3사(KBS·MBC·SBS)가 이재명·윤석열 두 대선 후보만을 대상으로 양자 토론을 여는 데 항의하며 KBS대구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은 25일 오전 KBS대구방송총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공정한 양자 TV토론을 중단하고 공정한 토론을 개최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들 방송 3사는 이달 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의 양자 TV 토론회를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후보 두 사람만 출연시키는 TV토론은 부당하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양자 토론 방송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같은 취지로 방송 금지 가처분을 요구하면서 개최 여부는 법원 결정에 따라 확정될 전망이다.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은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가 끝내 불공정한 양자토론을 강행하겠다면 앞으로 '공정'이라는 단어는 입에 담지 말라"며 "애초 방송사들은 각 정당에 4자 토론을 제안한 것으로 안다. KBS는 기득권 양당에 휘둘리지 말고 공영방송으로서 공정한 TV토론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