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2천960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직전 오후 9시 집계 최다 기록인 전날(25일)의 2천355명 대비 605명 늘어난 규모이다.
어제 서울 일일 확진자 최종 결과는 역대 최다인 3천178명인데, 이에 근접한 수치가 집계 마감 3시간을 앞두고 확인되고 있다.
자정까지 219명 이상 확진자가 추가되면 일일 확진자 역대 최다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하게 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823명이 추가됐고, 비슷한 집계 추이가 오늘 나타날 경우 역대 최다 기록을 쓰는 것은 물론 4천명에 가까운 결과도 예상된다.
같은 시각 경기에서는 3천900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에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서울·경기 합쳐 6천860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전날 최종 집계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3천178명, 경기에서는 4천221명 등 모두 7천39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오늘은 이에 539명 모자란 수치가 집계 마감을 3시간 앞둔 중간집계에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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