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9시까지 1만7천920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또다시 동시간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1만7천920명으로, 전날(1만5천835명)보다 2천85명이나 많은 수치다.
오미크론 확산 영향 탓에 설 연휴에도 오후 9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으로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이틀 연속 2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수는 2만270명으로 처음으로 2만명을 넘었다.
시도별로는 ▷서울 4천756명 ▷경기 4천214명 ▷인천 1천370명 ▷부산 1천265명 ▷대구 1천258명 ▷경북 933명 ▷전북 813명 ▷광주 670명 ▷대전 560명 ▷강원 468명 ▷전남 454명 ▷울산 269명 ▷충남 256명 ▷충북 204명 ▷경남 167명 ▷세종 138명 ▷제주 125명 등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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