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시 보건소, 비대면 치매예방프로그램 ‘기억배달사업’ 시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뇌 건강 유지 인지활동 프로그램 배송 및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유선 관리

영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기억배달사업을 통해 배송해주는 인지강화 키트 물품들. 영천시 제공
영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기억배달사업을 통해 배송해주는 인지강화 키트 물품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치매예방프로그램인 '기억배달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긴 치매 예방 및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배송해주고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주 1회 유선 관리를 해준다.

배송되는 인지강화 키트는 그때 그 시절, 영천 관광지 퍼즐, 버섯 키우기, 한지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19 방역물품도 함께 제공된다.

박선희 영천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