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2022, 2023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울진군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한다.
울진군은 지난 14일 울진군보 등을 통해 '울진군 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를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은 문화·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전문화를 위해 전담기구를 설립하고, 재단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 ▷문화관광 진흥 정책개발·추진 ▷전문인력 양성·지원 ▷교류·협력 ▷지역문화예술 지원·활성화 ▷문화시설 운영·관리 등을 수행한다.
재단은 군의 문화와 관광, 해양레저 분야에 있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울진군수가 위탁하거나 대행하게 하는 사업, 그 밖의 재단 설립과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도 맡아 한다.
울진군은 3월 7일까지 해당 조례안에 대해 찬·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뒤 3월 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위탁 운영되고 있는 왕피천케이블카나 죽변스카이레일 등을 울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직접 관리·운영하기 위해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며 "관광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이 사업자들이 아닌 군민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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