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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 '조세형', 팔순 넘어서 또 귀금속 훔치다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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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형씨. 연합뉴스
조세형씨. 연합뉴스

과거 일명 '대도'(大盜)로 불리었던 조세형(85) 씨가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경찰은 조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18일 용인동부경찰서는 전날 조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조씨는 공범인 A씨(63)와 함께 용인시 양지면의 한 주택을 침입해 귀금속과 양주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범인을 추적하던 경찰은 전날 오후 조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절도 규모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씨는 전과 16범으로 과거 부유층을 상대로 귀금속을 훔쳐 일명 '현대판 홍길동'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가 훔친 물건 중에는 전두환 정권 시절 어음 사기를 저지른 장영자씨가 소유한 물방울 다이아몬드가 있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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