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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순흥면 주택 화재, 집주인 2도 화상

출동한 소방관들이 주택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출동한 소방관들이 주택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22일 오전 10시 7분쯤 경북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 66㎡가 전소되고 집 주인 우모(77) 씨가 2도 화상을 입었다.

이 불은 인근 소백산으로 번졌으나 출동한 소방관들과 시청 공무원들이 곧바로 진압에 나서 임야 33㎡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에는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1대, 지자체 2대)와 진화차 3대, 지휘차1대, 진화대원 80여 명이 투입됐다.

소방관계자는 "피해액과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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