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를 두고 오는 주말에 담판을 할 가능성을 두고 "그런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23일 경북 포항 구룡포시장 유세 후 취재진과 만나 관련 질문에 "없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8일 투표용지 인쇄일을 바로 앞둔 26, 27일 주말에 두 후보가 만나 단일화 여부를 최종 매듭지을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일축한 맥락이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 선언을 한 바 있다.
그럼에도 최근 단일화 협상 재개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에 대해 오늘 재차 일축한 상황이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