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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23개 사업 추진

임원 및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

24일 대구시체육회가 호텔인터불고대구 즐거운홀에서
24일 대구시체육회가 호텔인터불고대구 즐거운홀에서 '2022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특수법인 설립 등 6건의 보고와 2021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대구체육회 제공

대구시체육회가 올해 지역스포츠클럽 육성 등 총 23개 사업, 106개 세부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난해보다 1개 사업, 18개 세부사업을 더 진행한다.

대구체육회는 24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즐거운홀에서 '2022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특수법인 설립 등 6건의 보고와 2021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해 총 22개 사업, 88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결과와 29억2천600만원의 결산액 승인, 대구시체육회 정관 개정(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위촉(안), 행정감사 선임(안)을 원안 가결했다. 최대 50명까지 구성할 수 있는 집행부 임원(회장1, 부회장9, 이사 40명)의 선임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했다.

올해는 '위드코로나 시대, 시민과 함께하는 대구체육 구현'을 목표로 지역스포츠클럽 육성, 생활체육교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 대구스포츠단 운영 시스템 개선, 전국체육대회 대비 경쟁력 강화 등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박영기 대구체육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과 회원단체장을 비롯한 모든 체육인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지방체육회의 특수법인 전환을 마무리했고 대구시가 생활체육참여율 전국2위를 달성했다"며 "올해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하면서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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