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 출마 예정인 박건찬 전 경북경찰청장이 자서전 '인절미 스무개, 물 열컵'을 출간하고 28일 김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에서 찬'Story 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자서전 '인절미 스무개, 물 열컵'에는 저자가 김천시 평화동에서 박형사네 막네로 태어난 이야기부터 김천고, 경찰대를 거쳐 경찰에 입문한 후 경북경찰청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하기까지 겪어온 삶의 경험과 생각을 담았다. 또 퇴임 후 그간 가족들에게 미안했던 마음과 고향 김천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고민도 기록했다.
박건찬 전 경북경찰청장은 "지난해 1월 퇴직후 정착한 고향 김천은 매일 마시는 아침 공기도 보약같다"며 "지금까지의 삶이 경찰로서 국가에 봉사한 길이었다면 이제부터 걸어갈 길은 고향을 제대로 바라보고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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