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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사무총장 사의…인수위 부위원장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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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10일 새벽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권영세 총괄선대본부장이 득표율이 역전되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대 대선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10일 새벽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권영세 총괄선대본부장이 득표율이 역전되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총괄 지휘한 권영세 선대본부장 겸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0일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권 사무총장이 대선을 마치고 곧바로 이준석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권 사무총장은 "선대본부장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사무총장까지 맡았던 것으로, 이제 신진들에게 자리를 비켜주려고 한다"고 주변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권 사무총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부위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부위원장은 당선인과 인수위원장을 보좌해 사실상 실무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권 사무총장 후임으로는 3선의 한기호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권 사무총장 전임자인 한 의원이 원래 맡았던 자리에 복귀하게 되는 셈이다.

당 관계자는 "다음 주 월요일(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의원 임명안을 상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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