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흥남 전 포항북부경찰서장, 포항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

"발전 위해선 신선한 인물 필요…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정흥남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정 예비후보 사무실에 걸린 큰 홍보판이 걸렸다. 정흥남 예비후보 페이스북
정흥남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정 예비후보 사무실에 걸린 큰 홍보판이 걸렸다. 정흥남 예비후보 페이스북

정흥남 전 포항북부경찰서장이 지난 10일 국민의힘으로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인구 50만 사수로 표현되는 위기의 포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스타트업 창업지원 등으로 청년세대에게 기회와 도전의 포항이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천혜의 해양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포항 특색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국제적 관광 핫플레이스로 만들고, 경주 및 영덕 등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여 미래 광역행정체계 구축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포항이 발전하려면 기성 정치와 차별화되는 신선한 인물이 필요하다"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시장으로서 공직사회의 공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55세)는 포항 북구 흥해읍 출신으로, 인도 뉴델리 한국대사관 영사와 포항남부경찰서장/포항북부경찰서장을 역임하고, 현재 포항미래포럼 대표와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