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에 대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예비행정처분 결정이 다음 달 초에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는 22일 조민씨의 입학 취소 예비행정처분의 후속 조치와 관련한 부산대 처분안을 2주 뒤인 4월 5일 교무회의에서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여부는 교무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이 주재하는 교무회의에는 각 단과대학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등 보직 교수가 참석한다. 오는 5일 교무회의에서 이견이 없으면 바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대는 교무회의에 앞서 청문 절차 진행을 위해 외부인사를 청문주재자로 정했다.
최근 청문주재자가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하면서 청문과 관련한 모든 절차가 끝났고, 교무회의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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