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인간극장-우리 집, 우리 학교' 편이 28일~4월 1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순창의 금상마을엔 한 집에 아이가 여섯, 소문난 다둥이네가 있다. 엄마 아빠는 카이스트 대학원 선후배로 만났다. 부부는 몽골로 인도네시아로 교육 선교를 나갔었고, 한국으로 돌아와선 '우리 아이들을 집에서 가르쳐 보자'고 결심했었다.
홈스쿨링의 목표는 오늘 하루의 행복에 있다는 부부. 오늘의 목표는 아이들이 스스로 정하고 담임 선생님인 엄마는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같이 뛰어주는 역할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정한 진도를 끝내면 대문을 박차고 나가 땀을 뻘뻘 흘리며 시골 동네를 뛰어다닌다.
쭉 홈스쿨링을 했던 큰딸은 15세에 당당히 전남대 심리학과에 입학, 다섯 살이나 많은 언니 오빠 동기들과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며 학교를 다니고 있다.
지식을 가르치는 데만 그치는 게 아니라 삶을 가르치고 싶다는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설레는 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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