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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초대 국무총리 누구?…이번주 인사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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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김기현·김한길·김병준·박용만·박주선·한덕수 등 거론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이 이번 주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누가 첫 총리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리 후보를 5배수 정도로 압축해 윤 당선인에게 보고한 뒤 추려진 명단을 검증팀으로 넘겨 본격적인 인사 검증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사검증 자료 조회와 검토에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데다 이후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송부, 인사청문특위 구성, 인사청문회와 청문보고서 채택, 본회의 표결 등을 거치는 데 약 35일이 걸리는 만큼 이번 주엔 총리 후보 검증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총리 후보는 권영세·김기현·김한길·김병준·박용만·박주선·안철수·한덕수 등이다.

이 중 관심이 집중된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을 마무리한 뒤 당권에 도전하는 쪽으로 마음을 정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도 윤 당선인으로부터 권유를 받았지만 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윤 당선인 가까이에 있는 인사들에게 시선이 쏠린다. 국민통합 차원에서 거론되는 후보로는 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을 맡은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있다.

국회의원 중에선 4선의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들은 거대 야당의 강도 높은 인사 검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진 의원이라는 신분 덕에 인사청문 절차를 그나마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초대 총리는 경제 전문가로 가닥이 잡힐 것이란 전망도 나오면서 통상 전문가로 손꼽히는 한덕수 전 총리, 기업인 출신 박용만 전 두산 회장 등도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를 거치면서 두루 중용된 이력이 있지만 고령의 나이(73세)가 걸림돌이다. 박 전 회장은 40여 년 활동한 기업인으로 민주당 인사들과도 친분이 깊은 게 장점이지만 재벌 회장 출신이라는 점이 부담이다.

윤 당선인 관계자는 "늦어도 이번 주에는 총리 후보 검증을 시작해야 한다"며 "실력 위주로 유능한 사람을 뽑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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