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26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제7경주로 '경북·강원 산불피해 복구 지원 경주'를 열고 성금 1억원을 모금했다.
'경북·강원 산불피해 복구 지원 경주'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경마팬, 유관단체 등 모두가 산불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경주 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에 보태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경주 직후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조용학 서울마주협회장 등 경마 유관단체장, 경마팬 대표 김상래씨, 대한적십자사 장예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환 회장은 경주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등 총 1억 원을 경마팬과 경마가족의 이름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한국마사회 임직원들과 서울·부경·제주 마주협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서울·부경·제주 경마장조교사협회, 한국경마기수협회, 말관리사 등 경마 유관단체들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금해 추가로 2천1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