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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해인사, 고려팔만대장경의 날(정대불사)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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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9일까지…인경체험부스, 전통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

지난해 팔만대장경의 날을 맞아 대장경판전에서 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해인사 제공
지난해 팔만대장경의 날을 맞아 대장경판전에서 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해인사 제공

법보종찰 해인사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동안 해인사 경내 일원에서 해인총림 방장 원각 스님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해인총림 대중과 신도, 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해인사 고려팔만대장경의 날(정대불사)' 기념행사를 봉행한다.

이날 해인사는 불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동안 해인사 일주문을 비롯한 해인사 경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참가자가 직접 경판에 먹물을 입혀 인경할 수 있는 '인경체험부스'와 더불어 '에코백 만들기', '전통열쇠고리 만들기', '틀린 림 찾기', '추억의 달고나 뽑기', '솜사탕 나누기' 등 다채롭다.

'해인사 고려팔만대장경의날(정대불사)' 기념행사는 팔만대장경에 담겨있는 소중한 뜻과 조성과정에 깃들어 있는 선조들의 정성을 기리기 위해 1961년부터 62년째 이어오고 있다.

해인사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고려팔만대장경의 조성 정신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부처님의 가피로 이 시대의 모든 재난을 극복하여 국민이 화합하고 세상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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