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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요양·정신병원 대상 코로나19 감염관리 컨설팅…취약계층 감염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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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까지 22개 병원 대상 맞춤형 현장 컨설팅
현장 애로사항 듣고 미비사항 전 의료기관에 공유

지난 19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지난 19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대구시가 다음달 11일까지 지역 내 요양‧정신병원 22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관리를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요양·정신병원 내 확진자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감염 취약계층이 집중돼 있고 고령 환자나 기저질환자가 많아 중증화 및 사망률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대구시민 확진자 가운데 요양‧정신병원 내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4월 첫째주(1~7일) 1.3% ▷4월 둘째주(8~14일) 1.0% ▷4월 셋째주(15~21일) 0.9% 등으로 낮아지는추세다.

시는 지역 내 요양병원 73곳과 정신병원 23곳 가운데 일주일 이내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로 확진자 수보다 미확진자 수가 많아 향후에 대규모 유행으로 번질 위험이 높은 시설 22곳(요양병원 15곳, 정신병원 7곳)을 우선 선정했다.

이들 의료기관에는 ▷방역 기본 수칙 준수 ▷시설 관리 현황 ▷환경관리(환기, 소독, 물품 관리사항) ▷종사자 및 접촉자 관리 ▷감염관리(보호복 착탈의 교육) 등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각 의료기관별로 시설 및 환경, 관리 사항 등을 평가해 각 시설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즉시 교육을 통해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현장에서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감염 관리 내용은 전체 의료기관에 공유해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컨설팅 후 현장 만족도 조사 등 결과에 따라 필요 시설에 대한 추가 컨설팅 여부도 검토한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요양병원 등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중증 및 사망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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