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6일 국립대병원의 의료 교육·훈련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진행한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지원 대상 병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상교육훈련센터 설립은 국립대병원에서 병원 내 혹은 지방 의료원 의료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센터에서는 모의실습 위주로 임상 교육과 훈련을 시행하게 된다.
경북대병원은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187억5천만원을 지원 받으며, 칠곡경북대병원 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지역 의료기관에서 교육 수요가 많은 내시경 분야를 특화해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지역 의료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체계적 임상 교육 및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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