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명품패션' 김건희 여사, 프랑스 D사 '꿀벌셔츠' 추정…"인스타 셀럽 못지않네"

사전투표 현장 공개, 재빠른 누리꾼들 "디올 170만원대 꿀벌셔츠, 빌리언템 브리저튼 토트백" 추정

김건희 여사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한 뒤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한 뒤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사전투표 때 걸친 의상과 가방이 또 한번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꿀벌 셔츠'와 국내 브랜드 토트백으로 추정되면서 또 한번 '완판'을 예고하고 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제1동 주민센터에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톤 다운된 회색 넥타이와 흰 와이셔츠 차림으로 등장했다. 김 여사는 하단 옆면에 꿀벌 자수가 새겨진 흰색 반소매 셔츠와 은색 단추가 포인트로 들어간 검정 바지를 입고 펜화 스타일의 그림이 프린트된 면 소재의 가방을 들었다.

김건희 여사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 부부 모습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선 김 여사 패션에 이목이 쏠렸다.

누리꾼들은 김 여사가 입은 '꿀벌 셔츠'를 프랑스 브랜드 디올(Dior)의 것으로 추정했다. 꿀벌 자수는 디올의 상징이다. 디올 공식홈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은 17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가방은 국내 브랜드 '빌리언템'의 '브리저튼 토트 백 스몰'로 추정됐다. 정가 23만6천원으로, 해당 브랜드의 네이버 스토어에서는 11% 할인가에 판매 중이다.

가방은 전량 품절 상태다. 해당 제품 판매 페이지 하단의 질의응답란에는 "이거 영부인이 드신 것 맞나요?", "김건희 백 방금 주문했어요. 언제쯤 수령할 수 있을까요?", "이거 윤 대통령 와이프 가방이 맞나요?" 등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 여사의 패션 아이템은 공개될 때마다 완판 신드롬을 쓰고 있다.

그가 지난달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신은 3만원대 흰색 슬리퍼는 공개 하루 만에 완판됐다. 지난 3일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했을 때 입었던 치마도 브랜드 정보가 공유되면서 완판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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