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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신원미상 여성 일회용 커피 박스 배달 신고로 경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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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김천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창이던 1일, 경북 김천시 대신동 현대아파트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일회용 커피 박스를 들고 개별 가구를 방문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해당 아파트 경비실 CCTV를 확인한 결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신원미상의 여성이 일회용 커피 박스 여러 개를 들고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커피를 누군가에게 줬는지 받았는지 확인된 바 없다"며 "수사 인력이 대부분 투표 및 개표 관리에 동원돼 선거가 끝난 후 조사를 해야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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