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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팬클럽 회장 "대통령 부인도 검증+국민선택 받은 것…배우자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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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 22일 저녁 청와대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청와대 국민개방기념 특별기획 KBS 열린음악회가 끝난 뒤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지난 22일 저녁 청와대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청와대 국민개방기념 특별기획 KBS 열린음악회가 끝난 뒤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건사랑)을 운영 중인 강신업 변호사가 4일 "대통령 부인 역시 선거를 통해 검증받았고, 제1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물적, 인적 자원을 갖추는 것이 국익에도 크게 유용하다"며 제2부속실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혹자(일부 국민의힘 측 포함)는 국민이 대통령을 뽑은 것이지 대통령 부인을 뽑은 것이 아니라며 대통령 부인은 조용히 내조에만 전념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고 제2부속실은 불필요한 것처럼 말하지만 이는 잘못된 단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 부인 역시 선거를 통해 공인으로 검증받은 것이고 대통령이 선택을 받은 이상 사실상 선거 파트너인 그 부인 역시 대통령 부인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것"이라며 "미국의 경우 대통령 부인을 퍼스트레이디라고 부르고 대통령 부인실을 두고 10여명 정도의 비서와 보좌진을 배정하고 있다. 이는 대통령 부인에 공적 지위와 역할을 부여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의 역할이 상당 부분 다르므로 그 역할에 맞는 기능을 갖춘 조직이 필수적"이라며 "대통령 부인은 사실상 대통령의 민원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바, 비서실이나 제1 부속실에서 이를 맡을 경우 대통령 부인이라는 가장 중요한 대국민 지원 창구 내지 대통령과 참모 등의 권력 남용 견제 창구가 막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라고도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대통령 부인은 사실상 대한민국의 제1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바 이를 지원하기 위한 물적, 인적 조직을 갖추는 게 국익에도 크게 유용하며 대통령 부인은 대통령의 눈과 귀, 손과 발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곳을 보고 듣고 살피고 보듬어야 하는바,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조직과 인원은 필수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위 이유로 제2부속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 공약에도 불구하고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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