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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홍상혁 학생, 송건호 대학 사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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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불청객'…해양 쓰레기 활용해 촬영

제9회 송건호 대학 사진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4학년 홍상혁 학생의 작품. 경일대 제공
제9회 송건호 대학 사진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4학년 홍상혁 학생의 작품. 경일대 제공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사진영상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홍상혁 학생이 교육부에서 후원하고 청암언론문화재단과 한겨레신문이 주최한 '제9회 송건호 대학 사진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고(故) 청암 송건호 선생은 우리나라 언론인 겸 저술가로 1960~1970년대 민주화 투쟁에 이바지하고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해 초대 대표이사를 지냈다.

송건호 대학 사진상은 청암 선생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대학생의 눈으로 기록한 사회의 모습과 시각을 자유 주제로 생생하게 담아낸 사진들을 공모해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불청객'은 인류 생존에 필수적인 해양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상황을 꼬집으며 파괴가 아닌 공존을 지향해 나가야 함을 시사하는 작품으로, 해양생태계에서 불청객인 실제 해양 쓰레기를 직접 수집해 인공적인 색을 입혀 촬영했다.

홍상혁 학생은 "평소 낚시를 즐겨 하는데 그때마다 눈에 보이던 쓰레기를 보고 작품을 생각하게 됐다"며 "스튜디오에서 편하게 비슷한 소품으로 찍을 수 있었지만, 의미를 더하고 싶어 번거롭더라도 직접 해양 쓰레기를 수집해 들고 왔다"고 했다.

제9회 송건호 대학 사진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4학년 홍상혁 학생의 작품. 경일대 제공
제9회 송건호 대학 사진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4학년 홍상혁 학생의 작품. 경일대 제공
제9회 송건호 대학 사진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4학년 홍상혁 학생의 작품. 경일대 제공
제9회 송건호 대학 사진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4학년 홍상혁 학생의 작품. 경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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