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의 독주회가 18일 오후 5시 대구 프란츠홀(남구 중앙대로49길 23)에서 열린다. 문화예술 청년기업 프란츠클래식이 마련하는 '2022 아티스트 시리즈' 두 번째 무대다.
이윤석은 서울대 작곡과 출신으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금호 영아티스트와 유중 재단 유중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실력파 연주자다. 독일에서 열린 '세계 하모니카대회'와 홍콩‧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노르웨이 음악원을 역사상 처음으로 하모니카 전공으로 졸업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한국과 노르웨이를 오가며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윤석은 이번 연주회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무대에서 선보였던 제임스 무디의 '톨레도-스페인 환상곡'과 '불가리안 결혼 무곡'을 비롯해 드뷔시의 '달빛', 엔리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 폭넓은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자작곡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대학생 포함)이다. 예매는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하면 된다. 0507-1338-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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