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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 올해 상반기 사업수주 전년 대비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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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연구비 1천250억원 규모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전경. 매일신문DB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전경. 매일신문DB

올해 상반기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의 사업수주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DMI는 상반기 경쟁 공모를 통해 연구비 1천25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실적이다.

DMI는 상반기 99건의 과제를 기획·제안해 55건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과제 23건, 산업통상자원부 과제 16건 등 국가 연구개발과제 선정 비중이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다.

아울러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 뿌리기업 차세대 전환 지원사업 등 8건의 대구시 사업도 수주했다. 이외에 21건 사업에 대한 평가가 진행 중으로 상당수 과제가 추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송규호 DMI 원장은 "국가 연구개발과제를 수탁하려 과제기획 단계부터 지역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여기에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과제를 더욱 많이 가져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DMI는 지역기업의 연구개발과 성장 지원을 위해 언제나 기업 곁에서 기업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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