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앞두고 칠성개시장 존폐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개고기 식용 문제에 대해 "개인의 자유"라고 의견을 밝혔다.
지난 14일 홍 시장의 온라인플랫폼 '청년의 꿈'에 "개고기 식용을 반대할 게 아니라 식용견을 키우는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유통 과정을 정부나 시청에서 면밀히 점검하면 해결되는 문제 아니냐"는 의견이 올라왔다.
이 이용자는 "개고기 안 먹고 싶으면 그냥 안 먹으면 되는 거지, 자기들이 무슨 신도 아니고 뭘 먹지 말라고 하는 건지"라는 글을 올리고 홍 시장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개인의 자유"라고 댓글을 달았다.
홍 시장은 반려견 '순금이'를 키우고 있다. '순금이'는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둘째 아들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시장은 지난해 칠성시장 방문 당시 "개를 식용으로 활용하는 건 부적절하다. 나도 내 자식같이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고"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칠성개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은 개시장으로 13곳의 개 식용 업소가 영업 중이다.
동물단체들은 부산 구포시장, 성남 모란시장처럼 개시장이 폐쇄되도록 대구시가 개 식용 상가를 포함한 전업 대책을 수립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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