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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 "주민 중심 자치도시 이룰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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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략 산업으로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등 바이오밸리 클러스터 조성

김주수 의성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주민 주도의 변화와 혁신으로 의성군의 미래를 일궈가겠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9일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군정 목표는 '주민 주도'에 있다고 밝혔다.

주민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 주민이 주도하는 변화와 혁신 등을 통해 자치도시 의성을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했다. 마을자치회 구성·운영 확대, 주민자치회 주도 읍·면 행정 추진, 마을 공동체 구축 등을 통해서다.

아울러 의성읍 및 금성·봉양·다인면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안계면 행복플랫폼과 함께 문화, 복지, 여가생활의 5대 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전략 산업 육성 의지도 강하게 피력했다. 특히 오는 11월 완공하는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바이오밸리 클러스터를 조성해 의성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는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세포 배양용 배지를 생산하는 곳으로 향후 의성 바이오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세포배양산업은 의성의 경제를 견인할 핵심 산업"이라며 "세포배양산업 관련 국책과제 발굴, 2024년 완공 예정인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운영, 도심형 항공교통 특화도시 육성 등으로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 시대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그는 "다양한 청년 유치 사업을 통한 젊은 의성, 보건복지 서비스 고도화, 스마트 농업도시, 군민 안전도시 조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희망찬 의성을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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