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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하락 묻자 "원인 알면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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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정운영 지지율 하락에 대해 "그 원인을 잘 알면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겠죠"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용산 집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정 수행 부정 평가가 높게 나오는데 원인을 어떻게 보고 있나'라는 질문에 "원인은 언론이 잘 아시지 않습니까"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일 윤 대통령은 같은 질문에 "선거 때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다"며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당시와는 다소 달라진 답변으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되는 것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30%대 초반까지 밀린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대우조선해양 하청 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에 대한 공권력 투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현장에 있어서 또 노사관게에 있어서 노든 사든 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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