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조직개편 추진을 위해서 TF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직개편TF는 시정 주요정책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행정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해당 실국소 1년 이상 근무 경력자 등 12명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한다. TF팀은 비상설 기구로서 현 업무와 겸임해 활동하게 된다.
지난 30일에는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킥오프 회를 개최했으며, 주요 개편방향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본격 가동되면 2개 분과로 나눠 진단과 분석,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조직개편 기초안과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TF단 협의회는 월 4~5회에 걸쳐 11월 초까지 모두 12회 정도 개최할 예정이며, 조직개편안이 최종 확정되면 관계법령 개정 등을 거쳐 2023년 1월 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용보 구미시 행정안전국장은 "기능과 인력운영에 대해서 실국소 대표직원들의 심도 있는 분석으로 조직과 인력 확대보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에 초점을 맞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