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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서 화려한 신고식" 김신영 대구서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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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대구 달서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KBS 1TV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KBS 1TV '전국노래자랑' 녹화에서 새 MC를 맡은 김신영이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진행을 하고 있다. 달서구에 따르면 이날 녹화 현장에는 시민 3만여 명이 모여들었다. 연합뉴스

KBS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를 맡은 방송인 김신영이 고향 대구에서 열린 첫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전국노래자랑 대구 달서구편 녹화가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고(故) 송해 선생의 뒤를 이어 사회자로 마이크를 잡게 된 김신영은 이날 첫 진행을 선보였다. 고향인 대구에서 '전국노래자랑' 새 MC로서 첫 방송을 치러 의미를 더했다.

김신영은 녹화에서 "7살 때 아버지와 전국노래자랑에 나갔었는데 이제는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금의환향한 기분이 든다"며 "송해 선생님의 뜻을 본받아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대면으로 진행된 녹화 현장에는 3만여 명의 시민이 찾아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MC 데뷔 무대와 참가자들의 공연을 즐겼다.

김신영은 올해 6월 세상을 떠난 송해 선생의 후임으로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로 발탁됐다. 예상치 못한 파격적인 캐스팅에 시청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상미 CP는 "김신영은 데뷔 20년 차의 베테랑 희극인으로 TV, 라디오뿐 아니라 최근에는 영화계에서도 인정하는 천재 방송인"이라며 "무엇보다 대중들과 함께 하는 무대 경험이 풍부해 새로운 전국노래자랑 MC로서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송해 선생님의 후임이라 어깨가 무겁겠지만 잘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이 첫 MC를 맡은 '전국노래자랑' 대구광역시 달서구 편은 오는 10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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