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석재현 씨(아트스페이스 루모스 대표·사진)가 선임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예술감독 선임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천제와 심사제(실행계획서 발표 및 면접)를 연계한 새로운 선임 절차를 도입했다.
예술감독 추천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통한 경력 심사 및 실행계획서 발표·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최근 계약 체결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며 선임을 확정했다.
석 예술감독은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대학교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Visual Communication) 석사학위(M.A.)를 취득했으며,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대구미래대학교와 경일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특히 2006년 제1회 대구국제사진비엔날레의 공동 기획자로 참여해 주제전을 기획한 바 있다.
제5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우먼 인 워(Women in War)', 부산국제사진제 예술감독,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시감독, 충무아트센터 기후환경 사진프로젝트(CCPP) 예술감독 등을 맡았고 프랑스 아를 포토페스티벌, 미국 휴스턴 포토페스트, 이탈리아 보그 포토페스티벌 등 국제 사진 행사에서 포트폴리오 리뷰어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중국 대리국제사진축제(DIPF)에서 기획자상을 수상했다.
석 예술감독은 "지난 20년간 축적된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시대 사진의 새로운 담론과 창작, 국제 교류가 함께 이뤄지는 비엔날레를 만들고자 한다"며 "대구 시민에게는 자부심을, 국내외 사진가와 전문가들에게는 의미 있는 교류와 확장의 장을 제공하며 세계 사진문화 속에서 대구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2027년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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