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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조규홍 복지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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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마치고 2023년 기준중위소득 및 급여별 선정기준, 최저보장수준 결정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마치고 2023년 기준중위소득 및 급여별 선정기준, 최저보장수준 결정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조규홍 현 1차관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인선안 및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조규홍 장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의 요직을 두루 거친 예산통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하루 전날인 5월 9일 보건복지부 1차관에 내정됐고 공석인 장관의 직무대행을 계속해왔다.

이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맡았다.

김 실장은 "조 후보자는 예산·재정 분야에 정통한 경제 관료 출신"이라며 "과거에도 예산을 하면서 연금·건강보험 쪽 개혁에 많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분야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어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현직 1차관으로서 업무 추진의 연속성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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